여 창원 의원·시장 “무상급식 중단에 시민 우려”

여 창원 의원·시장 “무상급식 중단에 시민 우려”

입력 2015-04-11 11:22
수정 2015-04-11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있음>>

경남 창원시가 지역구인 국회의원 5명과 창원시장이 경남도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과 관련, “빠른시간에 합리적인 방안이 나와 도민과 시민의 걱정을 덜어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기윤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박성호·안홍준·이주영·김성찬 의원 등 창원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5명과 안상수 시장은 11일 창원시내 한 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열어 이런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1시간 30여분 정도 조찬을 하며 무상급식 지원중단 등을 포함한 지역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강기윤 도당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무상급식 지원중단 문제를 풀 구체적인 해결방안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상급식 지원이 중단된 후 시민과 도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으니 빠른시간내에 합리적인 방안이 나와 걱정을 덜어줘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안 시장도 동의했다” 밝혔다.

그는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한발씩 양보하고, 도의회 중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상급식 지원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지만 국회의원들이 수수방관할 수는 없다”며 “도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물밑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주민들 사이에 선택적 복지에 대한 공감은 형성돼 있지만 주던 것을 못받으니 반발이 크다. 특히 읍면을 끼고 있는 곳은 지역여론이 썩 좋지 않다”고 지역 분위기를 전했다.

108만 인구의 창원시는 경남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어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급식대상 학생도 가장 많다.

참석자들은 이밖에 통합 창원시 출범 5년째를 맞아 힘을 합쳐 국비확보, 지역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