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몹쓸 20대’ 10대 여성 성폭행하고 촬영·협박까지

‘몹쓸 20대’ 10대 여성 성폭행하고 촬영·협박까지

입력 2015-04-17 14:15
수정 2015-04-17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문모(23)씨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4년 동안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 등 그 죄질이 매우 나빠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문씨는 지난해 4월 7일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A(19)씨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등 성폭행하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