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식당서 손님 6명 쓰러져…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대구 식당서 손님 6명 쓰러져…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입력 2015-05-08 22:20
수정 2015-05-08 22: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일 오후 8시 36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석쇠 불고깃집에서 김모(21·여)씨 등 손님 6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인 한 손님은 “갑자기 옆자리 일행들이 한꺼번에 쓰러져 의식이 없다”고 119에 알렸다.

식당에 있던 나머지 손님 11명과 직원 등 20여명은 두통과 메스꺼움만 느껴 병원으로 이송되진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숯불에 의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