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조합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 노조의 해외연수는 올해로 14년째이며, 유럽 방문은 처음이다.
올해 연수는 770명이 참여해 22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방문 국가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중국, 미국, 캐나다로의 연수를 실시했다.
노조는 선진 노동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유럽 해외연수를 회사에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럽의 역사와 고대 건축물, 문화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대차 해외공장과 독일 자동차 산업도 둘러볼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2002년부터 조합원 해외연수를 시작했으며, 세계 경제위기가 닥친 2009년엔 연수를 실시하지 않았다.
황기태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조합원 해외연수는 세계의 선진 자동차산업을 둘러보고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올해 연수는 770명이 참여해 22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방문 국가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중국, 미국, 캐나다로의 연수를 실시했다.
노조는 선진 노동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유럽 해외연수를 회사에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럽의 역사와 고대 건축물, 문화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대차 해외공장과 독일 자동차 산업도 둘러볼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2002년부터 조합원 해외연수를 시작했으며, 세계 경제위기가 닥친 2009년엔 연수를 실시하지 않았다.
황기태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조합원 해외연수는 세계의 선진 자동차산업을 둘러보고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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