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14년째 조합원 해외연수…올해 첫 유럽행

현대차노조 14년째 조합원 해외연수…올해 첫 유럽행

입력 2015-05-14 07:32
수정 2015-05-14 0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차 노조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조합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 노조의 해외연수는 올해로 14년째이며, 유럽 방문은 처음이다.

올해 연수는 770명이 참여해 22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방문 국가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이다. 지난해까지는 중국, 미국, 캐나다로의 연수를 실시했다.

노조는 선진 노동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유럽 해외연수를 회사에 요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유럽의 역사와 고대 건축물, 문화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현대차 해외공장과 독일 자동차 산업도 둘러볼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단체협약에 따라 2002년부터 조합원 해외연수를 시작했으며, 세계 경제위기가 닥친 2009년엔 연수를 실시하지 않았다.

황기태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조합원 해외연수는 세계의 선진 자동차산업을 둘러보고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