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던 남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시간 가량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6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강동구 암사동의 한 빌라 4층인 자신의 집에서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난동을 부리며 아내와 아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가족들은 이미 집 밖으로 피신한 상태였고, A씨는 집 문을 잠근 뒤 “창 밖으로 투신하겠다”고 위협하기 시작했다.
건물 아래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설득하며 1시간 가량 대치하다 오후 10시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를 연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동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A(6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강동구 암사동의 한 빌라 4층인 자신의 집에서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난동을 부리며 아내와 아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가족들은 이미 집 밖으로 피신한 상태였고, A씨는 집 문을 잠근 뒤 “창 밖으로 투신하겠다”고 위협하기 시작했다.
건물 아래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설득하며 1시간 가량 대치하다 오후 10시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A씨를 연행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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