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더워요’…경남북·영서·전남 일부 폭염특보

‘오늘도 더워요’…경남북·영서·전남 일부 폭염특보

입력 2015-05-26 07:19
수정 2015-05-26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대부분 낮기온 30도 안팎…낮밤 일교차도 커

‘석탄일 연휴’ 다음 날인 26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영서,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일부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보돼 화재 예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2도, 인천 13.5도, 춘천 14.5도, 강릉 22도, 대전 13.5도, 전주 11.4도, 광주 13.5도, 대구 19.3도, 부산 19.8도, 제주 1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일 평균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예보등급은 서울·인천·제주에서 ‘보통’, 그 밖의 전국 모든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오존 예보등급 ‘나쁨’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하는 등급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