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 13일 3軍 참모총장 만찬

김진태 검찰총장, 13일 3軍 참모총장 만찬

입력 2015-06-11 09:26
수정 2015-06-11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진태 검찰총장이 13일 충남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만찬을 한다.

대검찰청은 김 총장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 서산의 공군비행단을 위문 방문하면서 인근에 있는 군 참모총장도 만나고 돌아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총장이 각 군 참모총장을 개별적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한꺼번에 3군 참모총장을 모두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와 관련해 표면적으로는 위문 방문이지만 최근 수사가 진행 중인 방위사업비리와 관련된 이야기가 오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김 총장이 그간 육군과, 해군 등은 모두 위문 방문을 했지만 공군만 찾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공군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고, 계룡대가 가까우니 평소 안면이 있는 분들을 만나고 오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산비리와 관련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군 참모총장을 만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