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격리자 일대일 관리’ 지자체에 23억 추가지원

정부, ‘격리자 일대일 관리’ 지자체에 23억 추가지원

입력 2015-06-11 10:10
수정 2015-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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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격리대상자를 일대일로 전담 관리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2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에 5억원, 서울·대전·충남·전북에 각 2억원, 부산·대구·인천·광주·세종·강원·충남·전북·경북·경남에 각 1억원을 추가 지급한다.

안전처는 이 지원금을 소독약품 구입, 의료폐기물 처리, 검역장비 구입,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서 제작 등에 쓰도록 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지자체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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