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집단폭행 온몸에 멍자국 “치킨값 안갚았다” 경악

대학생 집단폭행 온몸에 멍자국 “치킨값 안갚았다” 경악

입력 2015-06-23 10:19
수정 2015-06-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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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단폭행. 인터넷커뮤니티 캡처
대학생 집단폭행. 인터넷커뮤니티 캡처
대학생 집단폭행 온몸에 멍자국 “치킨값 안갚았다고”

대학생 집단폭행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이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대학 동기생을 기숙사에 가둬놓고 집단으로 때리는 등의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A씨 등 5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17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경산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치킨값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기생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수건으로 B씨의 입을 막고 때리고 또 B씨의 체크카드를 가로채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대학생 집단폭행 사건과 과련해 접수된 고소장을 바탕으로 가해 학생들을 조사 중이다. 아직 고소인 진술만 받은 단계이고 피고소인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경찰 측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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