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기우뚱’ 광주 아파트 담장, 긴급 보강재 설치

폭우로 ‘기우뚱’ 광주 아파트 담장, 긴급 보강재 설치

입력 2015-08-09 11:08
수정 2015-08-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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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폭우로 담장이 기울어진 광주 북구 문흥동 D 아파트에 대한 긴급 보강재 설치작업이 완료됐다.

지난 8일 폭우로 담장이 기울어진 광주 북구 문흥동 D 아파트에 대한 긴급 보강재 설치작업이 완료됐다. 사진은 북구가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기울어진 아파트 담장 30m와 인근을 포함한 총 45m 길이에 잭 서포트 38개를 설치한 모습으로 아파트 측이 정비를 완료할 때 까지 주민 출입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지난 8일 폭우로 담장이 기울어진 광주 북구 문흥동 D 아파트에 대한 긴급 보강재 설치작업이 완료됐다. 사진은 북구가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기울어진 아파트 담장 30m와 인근을 포함한 총 45m 길이에 잭 서포트 38개를 설치한 모습으로 아파트 측이 정비를 완료할 때 까지 주민 출입이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께 기울어진 아파트 담장 30m와 인근을 포함한 총 45m 길이에 잭 서포트 38개를 설치했다.

이 이파트는 앞서 이날 오후 3시 35분께 담장(길이 100m, 높이 3m) 일부가 10도가량 기울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의 접근이 차단됐다.

이날 광주에는 오후 2시 30분께부터 1시간 30분간 42.9mm의 국지성 소나기 쏟아졌다.

북구 관계자는 “신고 직후 인근 아파트 신축 현장에 보강 자재 긴급 지원을 요청해 잭 서포트를 설치했으나 임시 조치이기 때문에 주민 출입은 계속 통제하고 있다”며 “아파트 측에서 제대로 된 정비 작업을 완료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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