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는 12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박모(55)씨를 불구속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7분께 전남 영광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54.3km 지점에서 자신의 1t 트럭으로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 오던 김모(52)씨의 쏘렌토 승용차와 충돌, 운전자 김씨 등 쏘렌토 탑승자 6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약 4시간 뒤인 오후 10시 30분께 사고 지점에서 30km 이상 떨어진 무안읍에서 검거됐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093%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가 뺑소니 사실은 인정하지만 사고 이후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어 박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7분께 전남 영광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54.3km 지점에서 자신의 1t 트럭으로 역주행을 하다가 마주 오던 김모(52)씨의 쏘렌토 승용차와 충돌, 운전자 김씨 등 쏘렌토 탑승자 6명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약 4시간 뒤인 오후 10시 30분께 사고 지점에서 30km 이상 떨어진 무안읍에서 검거됐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093%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가 뺑소니 사실은 인정하지만 사고 이후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고 있어 박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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