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미군 헬기 불시착…인명피해 없어

충남 아산서 미군 헬기 불시착…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08-24 13:31
수정 2015-08-24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 오전 11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온리 한 야산에 미 육군 24사단 소속 헬기 1대가 불시착 했다. 헬기에 미군 소속 두 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불시착한 헬기 기체.  연합뉴스
24일 오전 11시 40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온리 한 야산에 미 육군 24사단 소속 헬기 1대가 불시착 했다. 헬기에 미군 소속 두 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불시착한 헬기 기체.
연합뉴스
24일 오전 11시40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신운리 한 묘목농장에 미8군 소속 헬기가 비상착륙했다.

사고 헬기는 공격형 정찰기인 OH-58D으로, 미군 조종사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가 불시착한 농장에도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체의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아 정비반의 긴급 점검 뒤 미8군으로 이송됐다.

미군 헬기는 훈련비행 도중 꼬리날개 고장으로 비상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가 착륙하자 경찰과 소방차가 긴급 출동하고, 미군도 정비팀과 함께 사고조사반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했다.

미군과 경찰은 “헬기 꼬리 부분에 이상이 있었다”는 조종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