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병원서 떡 먹던 50대 숨져…경찰 수사

명절에 병원서 떡 먹던 50대 숨져…경찰 수사

입력 2015-09-30 09:48
수정 2015-09-30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명절 연휴 병원에서 떡을 먹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남양주시의 한 병원에서 A(56)씨가 같은 병실 환자에게 받은 떡을 먹다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근처에 있던 환자들이 A씨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 처치해 목에 걸려 있던 떡을 빼냈지만 A씨는 잠시 정신을 차린 뒤 다시 쓰러져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