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없다’ 서울 10.3도…동해안은 가끔 비

‘수능 한파 없다’ 서울 10.3도…동해안은 가끔 비

입력 2015-11-12 07:32
수정 2015-11-12 07: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고, 경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북 동해안 5∼10㎜, 경남해안·경북내륙 5㎜ 미만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5도이며 그 밖의 지역은 인천 11.2도, 강릉 10.6도, 대전 9.4도, 광주 10.2도, 대구 11.3도, 제주 15.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충청권·호남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동해중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 전 해상,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튿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