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폭로하겠다’ 돈 뜯은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

‘불륜 폭로하겠다’ 돈 뜯은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

입력 2015-11-18 22:03
수정 2015-11-18 2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남부경찰서 조사받던중 담 넘어 달아나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공갈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던 30대 남성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18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공갈 피의자 A(37)씨가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되던 중 형사 2명을 밀치고 달아났다.

당시 A씨는 수갑을 차고 있었으며 주차된 차 지붕을 밟고 경찰서 담을 뛰어 넘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고 여성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17일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는 형사들을 비상소집해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