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부터 복권까지’ 묵은 교통카드 충전금 활용법

‘급식부터 복권까지’ 묵은 교통카드 충전금 활용법

입력 2015-12-16 11:21
수정 2015-12-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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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교통카드에 넣어두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금액과 발생 이자를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서울시와 스마트교통복지재단은 ‘제1회 사업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열어 대상에 저소득 청소년 급식카드를 교통카드로 대체하는 안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급식카드인 ‘꿈나무 카드’를 교통카드로 대체하면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나무 카드를 발급받으면서 느꼈던 소외감도 줄이고 결제 편의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이어폰을 낀 지하철 승객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안내를 해주는 ‘도착 알림 이어폰’, 지하철역 내 ‘무인 우산 대여 시스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버스 내비게이션’, 지하철 혼잡도 관리, 대중교통복권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상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실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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