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60대女 실종 5일만에 흉기 찔려 숨진채 발견

여수서 60대女 실종 5일만에 흉기 찔려 숨진채 발견

입력 2015-12-28 22:02
수정 2015-12-28 22: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여수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39분께 여수시 소라면의 한 밭 인근 배수로에서 정모(64·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비료 포대에 덮여 있었으며 머리와 목, 발목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정씨는 지난 23일 오후 소라면의 한 은행에서 이웃의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온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