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경찰서는 자신과 다툰 친구 집을 찾아가 불을 지르고 그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강모(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단양읍 내 친구 A(43)씨 집에 찾아가 대문에 휘발유 10ℓ가량을 뿌린 뒤 불을 지르고, 이를 말리는 A씨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어머니(65)씨는 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철제 대문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며칠 전 다툰 것을 풀려고 갔는데, A가 만나주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단양읍 내 친구 A(43)씨 집에 찾아가 대문에 휘발유 10ℓ가량을 뿌린 뒤 불을 지르고, 이를 말리는 A씨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어머니(65)씨는 강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철제 대문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강씨는 경찰조사에서 “며칠 전 다툰 것을 풀려고 갔는데, A가 만나주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 신병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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