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쇼핑몰 지하서 물 새고 서울 곳곳서 한파 민원

제2롯데월드 쇼핑몰 지하서 물 새고 서울 곳곳서 한파 민원

입력 2016-01-24 10:17
수정 2016-0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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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계량기 동파, 고드름 제거, 급수지원, 현관문 동결 등

23일 오후 11시 50분께 제2롯데월드 쇼핑몰 지하 3층 엘리베이터 인근 천장에서 물이 새 주차장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롯데월드몰은 신고 접수 후 20분 만에 조처를 해 큰 피해는 없었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추위와 무관하게 공조기에서 물을 빼는 과정에서 배관 이음매가 헐거워 누수됐다”며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이날 ‘최강 한파’로 인한 민원이 속출했다.

2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관련해 총 47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수도관·계량기 동파가 20건, 고드름 제거 13건, 급수지원 3건, 현관문 동결 3건, 기타안전조치 8건 등이다.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신고한 사례는 없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잇따랐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40건의 동파가 신고됐다. 전날 주간(오전 5시∼오후 5시)에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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