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공무원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치정문제로 알려져

천안시청 공무원 동료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치정문제로 알려져

입력 2016-03-28 23:26
수정 2016-03-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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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치정관계로 얽힌 동료를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

 28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천안시청 4층 흡연실에서 공무원 A(42)씨가 말다툼 끝에 동료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치정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 관계자는 “A씨의 소재가 파악 안 돼 아직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달아난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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