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조심 삼겹살 효과없다 “환기는 오후 4시가 효과적”

미세먼지 조심 삼겹살 효과없다 “환기는 오후 4시가 효과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9 11:30
수정 2016-03-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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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토]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서울포토]미세먼지 조심하세요 22일 안개와 미세먼지로 뿌옇게 뒤덮인 서울 시내 모습. 이날 하루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북과 전북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수준까지 올라갔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29일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충청북도가 116㎍으로 가장 높고 수도권과 호남지방도 100㎍ 안팎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녹황색 채소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 삼겹살과 같은 돼지고기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먹으면 오히려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고기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지용성 중금속의 체내 흡착률을 높여 건강에 해롭다. 전문가들은 물을 충분히 마셔 혈중 중금속 농도를 낮추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환기를 할 때는 30분 이상, 가급적 모든 창문을 열어 서로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바람이 잦아드는 시간인 오전 9시와 오후 4시를 적정 환기 시간으로 추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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