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무소속 후보, 安 사진 활용 부적절”

국민의당 “무소속 후보, 安 사진 활용 부적절”

입력 2016-04-05 11:15
수정 2016-04-05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의당이 당 경선에 불복해 탈당한 무소속 후보가 안철수 공동대표의 사진을 활용한데 제동을 걸었다.

국민의당 김희경 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무소속 김하중 후보의 안철수 대표 관련 사진 배포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당에 한때 몸담았던 김 후보의 페어플레이를 기대했으나 매우 실망스럽다”며 “이미 당을 떠난 입장에서 공동대표 중 한 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선거에 이용하는 것은 누가 봐도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하중 후보는 최근 안 대표와 광주 한 음식점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렸다.

김 후보는 당 경선에 반발해 탈당한 뒤 광주 서을에 단수공천된 천정배 공동대표를 잡겠다며 무소속 출마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