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공항에서 한표”…인천 사전투표 순조

“출국 전 공항에서 한표”…인천 사전투표 순조

입력 2016-04-08 09:46
수정 2016-04-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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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현재 인천 투표율 0.58%…17개 시도중 13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인천 151개 사전 투표소에서도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사전투표가 시작되자 각 사전투표소에는 새벽 예배를 마치고 투표소를 찾은 어르신과 투표를 하고 출근하려는 직장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도 해외출장이나 해외여행 때문에 4월 13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출국자의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 사전투표소에서 직접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 독려 캠페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9시 현재 인천의 사전투표율은 0.58%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단위 선거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인천은 사전투표율 11.33%로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인천시선관위는 9일까지 이어지는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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