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사전투표…“경제회복·평화통일 기약하는 국회되길”

손학규 사전투표…“경제회복·평화통일 기약하는 국회되길”

입력 2016-04-09 16:08
수정 2016-04-09 16: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9일 “국민이 참 살기가 어려운데, 이번 선거를 통해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오후 전남 강진군 강진읍사무소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윤영 여사와 투표를 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남북 관계가 파탄 지경에 처했는데 개선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약할 수 있는 그런 국회가 구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 전 고문은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행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곧바로 투표소를 떠났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측으로부터 선거전에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손 전 고문 측은 지난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당이든 선거지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강진에 칩거 중인데 그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지원 활동에 나서지 않겠다고 했다.

손 전 고문은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강진에 칩거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