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운행중 전동차 출입문 유리창 통째로 빠져

전철 운행중 전동차 출입문 유리창 통째로 빠져

입력 2016-04-13 21:15
수정 2016-04-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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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중 통째로 빠진 열차 유리창
운행중 통째로 빠진 열차 유리창 13일 오후 6시5분께 충남 아산 전철 1호선 신창역에서 출발한 코레일 K684호 전동차 10번째 칸 출입문 한쪽의 유리창이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13일 오후 6시5분께 충남 아산 전철 1호선 신창역에서 출발한 코레일 K684호 전동차 10번째 칸 출입문 한쪽의 유리창이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열차가 충남 천안 봉명역을 지나던 중 원인 모를 이유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코레일은 봉명역 다음 역인 천안역에서 차량 검수원을 태워 유리창이 빠져나간 부위에 테이프 등을 덧대 임시로 안전조치를 하고, 모든 탑승객을 다른 칸으로 이동시킨 뒤 경기도 화성 병점역까지 운행했다.

애초 청량리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던 사고열차 탑승객들은 병점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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