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가 기증한 차량은 쌍용자동차 티볼리다. 김씨는 지난해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을 지지하는 활동을 했으며, 이들이 복직하면 쌍용차를 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씨는 약속대로 이 차량을 구입해 이날 오전 11시에 정대협에 기증하고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를 태우고 시승식을 했다.
차량에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의 노란 리본과 위안부 문제를 상징하는 나비 스티커를 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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