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축제 관광객 태운 버스, 덤프트럭과 충돌…44명 부상

꽃축제 관광객 태운 버스, 덤프트럭과 충돌…44명 부상

입력 2016-04-16 22:10
수정 2016-04-16 22: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꽃축제를 즐기고 귀가하던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40여명이 다쳤다.

16일 오후 4시 12분께 전남 무안군 해제면 수암교차로 인근에서 이모(56)씨가 몰던 관광버스와 나모(48)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버스 승객과 양쪽 운전자 등 4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44명이, 트럭에는 나씨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승객은 대부분 50~60대 여성으로 신안에서 열리는 튤립축제장을 다녀와 전북 전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호등이 황색 점멸신호로 운영되는 사거리에서 수직방향으로 각각 직진하던 두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