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상 입은 현역 군인, 병원서 사망… 군 당국 수사

골절상 입은 현역 군인, 병원서 사망… 군 당국 수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5-02 14:49
수정 2016-05-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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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상 입은 현역 군인, 병원서 사망… 군 당국 수사
골절상 입은 현역 군인, 병원서 사망… 군 당국 수사

육군 부대 소속인 현역 군인이 골절상을 입고 길에 쓰러진 지 5시간 만에 사망했다.

2일 오전 0시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주차장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현역군인 A(21)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턱과 흉골 등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전 5시쯤 결국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휴가 중이던 군인으로, 전날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현역 군인이라는 점을 확인한 후 곧바로 군 당국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A씨가 인근 건물에서 추락한 것인지, 누군가에 의해 폭행을 당했는지 여부 등을 놓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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