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디스플레이공장서 노동자 2명 추락…1명 의식불명

아산 디스플레이공장서 노동자 2명 추락…1명 의식불명

입력 2016-05-02 20:13
수정 2016-05-02 2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아산시에 있는 한 디스플레이공장에서 작업하던 안모(31)씨 등 노동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 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 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며, 다른 부상자(41)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4일에도 하청업체 직원 2명이 OLED 생산라인 공사현장에서 4층 높이 지붕 고정화 작업을 하던 중 15m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