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까지 나흘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일 밤, 일부 고속도로에 혼잡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을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서울방향으로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서초나들목→반포나들목, 반포나들목→경부선종점 등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

부산방향을 보면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 휴게소 등이 막힌다.

남해고속도로는 부산방향으로 대저분기점→덕천나들목, 덕천나들목→남해고속도로입구 구간이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비봉나들목→매송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구간이 꽉 막혔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사이가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하남방향 하남나들목→하남분기점, 통영방향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이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인천방향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구간이 정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