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4천명 삼계탕 파티’…중마이 총재 “삼계탕 홍보 할 것”

‘유커 4천명 삼계탕 파티’…중마이 총재 “삼계탕 홍보 할 것”

입력 2016-05-06 20:22
수정 2016-05-06 2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창의성이 기업문화와 일맥상통”…중마이 2차 관광단 4천명도 9일 입국

6일 오후 6시 비가 내리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 중국인 관광객(유커) 4천명이 모였다.

중국 중마이과학발전유한공사 직원 4천명은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파티와 태양의 후예 OST 미니 콘서트 등을 즐긴다.

삼계탕 파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한 리다빙 중마이 그룹 총재는 “이번 한국 여행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서울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만찬이 기네스 기록에 오르지는 못하지만, 기업계의 큰 이벤트”라며 “중국에서 삼계탕을 홍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 5번 왔는데 올 때마다 삼계탕을 먹었다”며 “중마이와 함께 삼계탕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중국에 소개할 기회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관광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개인적으로 한국과 한식을 좋아한다”며 “2013년 제주도를 크루즈로 여행했고 굉장히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창의성이 중마이 기업문화와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와 서울시가 열정적으로 중마이 그룹을 초대해주고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간의 한국 여행에서 청와대 인근, 서울 시청 등을 방문했다며 한국인들의 서비스 정신에 감동했다고도 밝혔다.

리 총재는 “중마이 그룹은 총 임직원 300만명의 중국 제1의 건강산업 기업”이라며 “한국 정부가 우리 그룹을 VIP로 대접해 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에 이어 중마이 직원 4천명이 9일 추가로 한국을 방문한다. 2차 관광단도 달빛광장에서 10일 삼계탕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