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다시 장맛비…남부지방 30도 이상 무더위

중부지방 다시 장맛비…남부지방 30도 이상 무더위

입력 2016-07-07 07:13
수정 2016-07-0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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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자 24절기상 소서(小暑·작은 더위)인 7일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 20∼60㎜, 남부내륙과 제주도 산간 5∼40㎜다.

그간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한 가운데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나 도로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0.1도, 인천 20도, 수원 20.6도, 춘천 20.4도, 강릉 17.5도, 청주 22.5도, 대전 23.4도, 전주 23.6도, 광주 25도, 제주 24.8도, 대구 19.5도, 부산 20.4도, 울산 20.2도, 창원 21.5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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