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최고 33도’ 찜통더위 계속…중부·전라도 폭염특보

‘낮최고 33도’ 찜통더위 계속…중부·전라도 폭염특보

입력 2016-07-20 09:19
수정 2016-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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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0일은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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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
시원한 물줄기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20일 오전 광주 북구 건국동 시민의 숲 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동해안은 오전에 강수확률 70%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동성이 커 현재 북한에 있는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은 달라질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 경기도를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다음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2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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