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에 이어 동생도 회삿돈 횡령…폐기물업체 대표 구속

형에 이어 동생도 회삿돈 횡령…폐기물업체 대표 구속

입력 2016-07-25 10:25
수정 2016-07-25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25일 상습적으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모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A(43)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서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발생한 고철을 판매하고 받은 수익금 등 회삿돈을 차명 계좌로 이체받아 가로채는 등 15억여 원을 챙긴 혐의다.

A씨는 자신의 형(44)이 이 회사 대표로 있다가 지난 2월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되자 대표직을 승계했다.

검찰은 A씨가 형과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또 빼돌린 돈 사용처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