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안벽 앞바다서 협력업체 직원 익사

현대중공업 안벽 앞바다서 협력업체 직원 익사

입력 2016-07-26 11:37
수정 2016-07-26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6일 오전 9시 38분께 울산시 동구 현대중공업 해양공장 안벽 앞바다에 협력업체 직원 노모(71)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떠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

사내 구급대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노씨는 숨졌다.

경찰은 노씨에게 별다른 외상이 없고 검안의 소견이 익사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씨가 작업을 하다가 ‘몸이 좋지 않아 잠시 쉬고 오겠다’고 했다”는 다른 직원들의 말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유서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