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급식기업인 ‘아라마크’와 손을 잡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국내 단체급식 사업장에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연간 140억 원 규모의 물류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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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크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세계 21개 국가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 17조원에 달하는 세계 3대 푸드서비스 기업이다.
주로 기업과 병원, 학교, 산업체를 대상으로 단체 급식 사업을 하고 있고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총 16회 올림픽 급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포춘지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아라마크를 선정하기도 했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적시적소에 배송할 수 있는 선진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급식기업과도 손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사가 원하는 곳에 보다 안전한 식자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식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1일 배송이 가능한 4대 거점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적시적소 배송시스템도 구축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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