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던 노인, 차로 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

폐지 줍던 노인, 차로 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6-07-29 10:39
수정 2016-07-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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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레를 끌던 노인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50대
폐지 수레를 끌던 노인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50대
폐지 수레를 끌던 노인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50대가 범행 1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후 8시 34분쯤 강화군 화도면 화도초등학교 인근 왕복 2차로에서 폐지 수레를 끌고 가던 B(79)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와 머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1주일 만인 26일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사람을 치고 나니 두려워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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