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37.5도’ 전국 최고 기록…폭염특보 지속

경남 창녕 ‘37.5도’ 전국 최고 기록…폭염특보 지속

입력 2016-07-30 18:12
수정 2016-07-30 18: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경남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경남 창녕이 37.5도까지 치솟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창녕이 37.5도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 달성과 함께 이날 전국 최고기온에 해당한다.

이밖에 합천은 36.4도, 밀양·창원 36도, 진주·거창 35.2도를 기록했다.

또 산청 34.8도, 남해 34.7도, 거제 34.1도를 보였다.

창원·거제·밀양 등 다수 시·군이 올해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이날 현재 양산·남해 등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진주·고성 등 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다.

창원기상대 측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겠고,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