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 박사 오늘 67주기 추모식

헐버트 박사 오늘 67주기 추모식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6-08-11 22:42
수정 2016-08-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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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헐버트 박사
호머 헐버트 박사
국가보훈처는 11일 구한말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우다 추방당한 미국인 호머 헐버트(1863∼1949) 박사의 67주기 추모식이 12일 서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 선교기념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미국 버몬트주에서 태어난 헐버트 박사는 20대 초반이던 1886년 한국으로 건너와 대한제국 왕립영어학교인 육영공원 교사로 근무하며 고종의 외교 조언자 역할을 했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일제의 국권 침탈이 본격화하자 헐버트 박사는 고종의 밀서를 지참하고 미 대통령과 국무장관을 만나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6-08-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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