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개 중학교 개학연기…교육청 폭염피해 예방당부

세종 2개 중학교 개학연기…교육청 폭염피해 예방당부

입력 2016-08-17 09:44
수정 2016-08-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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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17일 관내 초·중·고교가 이번 주부터 26일까지 개학함에 따라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세종시에서는 도담고·세종국제고·성남고가 16일 개학했으며, 초등학교는 19일 종촌초, 보람초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중학교는 18일 도담중·조치원중·조치원여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모두 개학한다.

이중 한솔중은 개학을 17일에서 22일로, 새롬중은 18일에서 22일로 각각 연기했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폭염 특보 발령과 학교 상황을 고려해 개학연기, 등하교 시각 조정, 단축 수업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최근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속해서 폭염에 따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라며 “각 학교에서는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전기 과부하에 따른 화재 안전 점검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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