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터리 공장서 불…“4억원대 피해 추산”

아산 배터리 공장서 불…“4억원대 피해 추산”

입력 2016-10-14 07:31
수정 2016-10-14 0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후 10시 53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 한 배터리 전문 연구·개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동 배터리 연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78명의 인력과 36대의 장비를 동원해 2시간여만인 14일 오전 1시께 불을 껐다.

불은 8천㎡ 규모의 철골조 공장동 중 4천116㎡와 내부에 있던 자재를 태워 4억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충남도 소방본부는 파악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큰 불길을 잡고서 밤늦게까지 잔불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전자제품 배터리를 주로 납품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청소기 배터리 셀 연구 과정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소방본부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