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재용 삼성 부회장 ‘뇌물공여 혐의’ 고발

시민단체, 이재용 삼성 부회장 ‘뇌물공여 혐의’ 고발

입력 2016-11-15 13:55
수정 2016-11-15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朴대통령·최순실·박상진 삼성전자 사장도 포함

참여연대, 민주노총,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삼성그룹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0·구속)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을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 대통령과 최씨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함께 고발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 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성사시키고자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과 최씨에게 뇌물을 준 의혹과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달 들어 박 대통령, 최씨,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을 뇌물·제3자뇌물공여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6월에는 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총수일가를 배임·주가조작 혐의로 고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