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날씨 ‘전국에 눈+강풍’…기온 영하로 ‘뚝’

오늘 23일 날씨 ‘전국에 눈+강풍’…기온 영하로 ‘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2-23 11:25
수정 2016-12-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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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발왕산
눈 내린 발왕산 23일 강원 평창군 발왕산 정상(해발 1459m)에 10cm가량의 눈이 쌓여 설경이 장관인 가운데 관광객들이 한겨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6.12.23 연합뉴스
금요일인 23일 날씨는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전날보다 뚝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예상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와 강원은 오전까지, 충청과 전라, 경상 내륙에는 밤까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내륙, 제주 5㎜ 내외다. 예상 적설은 전북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3∼8cm, 경기남부, 강원, 충청, 전라, 경북서부내륙, 경남남서내륙, 제주도산간 1∼5cm, 서울, 경기도 1cm 내외다.

경남 거창, 함양, 전북 남원, 무주, 진안, 장수에는 이날 새벽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 전라도, 경남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고 산간도로나 교량은 어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 아침 출근길을 나설 때 두툼한 외투를 챙겨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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