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로 수돗물 10m 높이 솟구쳐…수도관 파열 추정

도로 위로 수돗물 10m 높이 솟구쳐…수도관 파열 추정

입력 2017-06-20 16:41
수정 2017-06-20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일 오후 2시께 부산 연제구 거제대로 남문구 교차로 인근 도로 아래에서 올라온 수돗물이 도로 위로 솟구쳤다.

10m 정도 높이의 수돗물 분출은 25분가량 지나 멈췄다.

교통사고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차선의 통제 탓에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관이 터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도로 차선의 일부를 통제하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등과 복구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해당 구간은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발주한 노후관 개량공사가 진행된 곳이다.

경찰은 수도관 파열로 수돗물이 분출한 것으로 보고 시공사 등과 굴착공사를 벌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