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1주년 소상공인 3만여명 도움받아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1주년 소상공인 3만여명 도움받아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7-07-18 23:34
수정 2017-07-1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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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창업자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가 18일 문을 연 지 1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4곳에 흩어져 있던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하나로 합쳐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이후 1년여 동안 총 3만 2764명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자영업지원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하루 평균으로는 133명, 월평균 2730명이 센터에서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창업에서 폐업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장 전문가 200명으로 이뤄진 ‘업종닥터단’을 뽑아 컨설팅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실제 사업을 하는 이들로 꾸려져 있어 소상공인의 현장과 애환을 잘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센터는 서울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경영 개선 클리닉인 자영업클리닉과 사업 정리 지원 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07-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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