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박정희 우표’ 발행 10만명 서명운동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박정희 우표’ 발행 10만명 서명운동

입력 2017-07-25 11:28
수정 2017-07-25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25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12일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철회하자 18일 서울행정법원에 철회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이다.

생가보존회는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 생가의 50여m 입구와 숭모단체 등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10만명 서명을 받아 우정사업본부와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생가보존회는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철회한 것은 부당하고 당초 계획대로 우표를 발행하라고 촉구하는 취지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병억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로 결정된 기념우표 발행은 진행돼야 한다”며 “국가발전에 공로가 있는 대통령을 기념하는 것은 과거를 돌아보며 취할 점은 취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를 만드는 기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