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날것으로 먹은 40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져

주꾸미 날것으로 먹은 40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져

입력 2017-08-31 18:59
수정 2017-08-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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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를 조리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은 4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A(45)씨는 지난 21일 지인이 낚시로 잡은 주꾸미를 날것으로 먹었다가 부종과 발열, 오한, 저혈압 등 증세를 보였다.

그는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고 일주일 동안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28일 숨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거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주로 발생한다.

도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보를 내리고 해산물 섭취나 취급 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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