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천공항 도착승객, 사흘연속 역대 기록 돌파

추석 인천공항 도착승객, 사흘연속 역대 기록 돌파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7-10-08 17:31
수정 2017-10-08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8일 매일 11만명 넘어

이미지 확대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8일 오전  해외여행을 마친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8일 오전 해외여행을 마친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승객 숫자가 사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찍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8일 “승객 예고제에 근거해 예상할 때 오늘 도착 승객 수는 11만 6056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항 이래 도착 승객 수로는 최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승객숫자는 사흘 연속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전날 도착 승객은 11만 2828명이었고, 앞서 6일에는 11만 433명이었다. 종전 도착 승객 최다 기록인 지난해 추석 연휴 9월 18일의 10만 9938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앞서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승객 수는 11만 4751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이어 연휴 둘째 날인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수도 11만 6112명에 달해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실시간으로 게이트 수를 조절하고 지원인력을 대거 투입해 입국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