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해돋이 ‘독도 오전 7시 26분’

2018년 첫 해돋이 ‘독도 오전 7시 26분’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2-22 10:23
수정 2017-12-22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1일 가장 늦은 해넘이 관측지는 전남 신안 가거도

달마산 능선에서 본 땅끝마을 일대의 동틀녘 풍경. 땅끝이 주는 이미지와 달리 땅끝마을 일대는 해넘이보다 해돋이 장면이 더 멋들어지다.
달마산 능선에서 본 땅끝마을 일대의 동틀녘 풍경. 땅끝이 주는 이미지와 달리 땅끝마을 일대는 해넘이보다 해돋이 장면이 더 멋들어지다.
2018년에 떠오르는 첫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31일 해넘이 시각과 내년 1월 1일 해돋이 시각을 22일 발표했다.

내년 첫 일출은 오전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관측할 수 있다. 내륙에선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시작한다.

주요 대도시를 보면 부산 오전 7시 32분, 대구 오전 7시 36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전 오전 7시 42분, 세종 오전 7시 43분,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오전 7시 48분 등이다.

오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다. 오후 5시 40분까지 일몰을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진행된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은 빨라진다.

산술적으로 해발고도 100m에서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과 비교하면 2분가량 빨라진다.

다른 지역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