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누리꾼들 “좋은 곳으로 가셨길...” 애도

하지원 동생 전태수 사망... 누리꾼들 “좋은 곳으로 가셨길...” 애도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8-01-22 07:31
수정 2018-0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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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의 동생인 전태수(34)가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으로 충격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 전태수씨  연합뉴스
고 전태수씨

연합뉴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전씨는 데뷔 직후 하지원의 친동생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은 배우. 고인은 MBC ‘제왕의 딸 수백향’,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음주운전 사고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MBC ‘몽땅 내 사랑’에 출연했던 고인은 사고 직후 하차,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MBN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를 통해 배우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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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하지원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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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의 사망소식에 누리꾼들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일이 또 생겼구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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